큐티나눔터

17-01-11 23:44

목 마른 밤의 묵상

kihyock35
댓글 0

도시락 먹고 목마름을 직시하기

 

 

 

예수께서 말씀하셨다. "이 물을 마시는 사람은 다시 목마를 것이다. 그러나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,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.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속에서, 영생에 이르게 하는 샘물이 될 것이다."(요한복음 4:13~14)

 

 

 

 

이 물을 마시는 사람은 다시 목마를 것이다.”

 

 

영혼의 목마름에 대해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. 우리로 하여금 피상적인 재미에 몰두하게 만드는 그것의 정체는 바로 영혼의 목마름입니다. 영혼의 목마름을 느낄 새 조차 없는 바쁜 삶이 늘 우리의 큰 위협꺼리 중 하나입니다. 무엇인가 결핍을 느끼지만 정신 없는 일상 속에서 그 실체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곤 합니다. 맛집이나 근사한 여행지에서 찍어 SNS에 올리는 사진 한 장으로 맞닥뜨려야 할 우리 내면의 빈곤의 실체를 스쳐지나가곤 하는 것입니다.

 

 

 

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,,,”

 

 

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신앙적으로 한 해를 야심차게 시작합니다. 성경읽기를 가교 가족들과 함께 체크하기로 합니다. 성경읽기나 기도가 왜 잘 안될까 생각하다가 헨리 나우웬의 이야기에서 그 답을 찾습니다. 나우웬은 우리가 기도하지 않는 이유는 기도를 유용성의 관점에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.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기에 기도는 투자대비 수익이 불확실한 것의 대표라는 생각이 내 잠재의식 속에 자리잡고 있습니다. 주님 앞에 잠잠히 앉아서 시간을 허비할 마음의 준비를 한 사람이 주님께서 주시는 물을 마실 수 있을 것입니다.

 

 

 

 

또 너에게 물을 달라는 사람이 누구인지를 알았더라면,,,”

 

 

삶에서 우연찮게 예수를 만나게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. 어떤 사람은 복음을 듣고도 마음을 열지 못합니다. 복음에 마음을 연 사람은 인생의 가장 큰 패러다임을 바꾸고 새로운 시각으로 살아가게 됩니다. 퉁명스럽던 우물가의 여인은 예수와의 대화를 중단하지 않고 이어갑니다. 솔직한 질문과 예수의 질문에 대한 솔직한 답변이 있다면 누구든 진리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. 그가 빛 가운데로 들어가는 문 앞에 서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.    

 

 

 

 

 

  • 페이스북으로 보내기
  • 트위터로 보내기
  • 위로 가기